윤태영 500억 로열패밀리, 배우 출신 아내 임유진 ‘눈길’

  • 등록 2013-09-03 오후 4:07:09

    수정 2013-09-03 오후 4:07:09

배우 이서진이 윤태영을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라고 지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임유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영화 ‘까불지마’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서진이 윤태영을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라고 지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임유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유진은 1999년 힙합그룹 히트의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2000년 KBS 미니시리즈 ‘RNA’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어 시트콤 ‘논스톱2-뉴 논스톱’, 영화 ‘분신사바’, ‘까불지 마’, ‘HAAN 한길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임유진은 2003년 KBS 주말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윤태영과 남매로 호흡을 맞춘 이후 교제를 시작했고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결혼 후 8개월 만에 딸을 출산, 지난 2011년 일란성 쌍둥이인 두 아들을 낳아 세 남매의 부모가 됐다. 현재 임유진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가사에 전념하고 있다.

또 남편 윤태영은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으며 MBC ‘왕초’, ‘그 여자네 집’, KBS ‘저 푸른 초원 위에’, MBC ‘태왕사신기’ 등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현재 상속받을 유산만 약 450~500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며 “난 로열패밀리가 아니다. 진짜 로열패밀리는 윤태영과 이필립”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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