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열애설' 김규리 맹비난 "오승환이 큰 피해" 왜?

  • 등록 2014-05-16 오후 6:05:09

    수정 2014-05-16 오후 6:05:09

△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열애설이 난 배우 김규리(사진)에 대해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 사진= 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오승환과 김규리의 열애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변희재 대표는 16일 트위터에 “김규리는 김주혁과 열애한다고 자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일본의 오승환과 열애? 동네방네 시끄럽게 하는 건 좋은데 청산가리 털어 넣겠다며 대국민 거짓선동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합시다. 죽을 때까지 이 문제 끝나지 않을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김규리같이 광우병 거짓선동 등으로 친노종북 세력에 아첨해서 뜨려는 연예인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서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그래야 다시는 돈과 인기를 위해 대한민국을 흔드는 청산가리파 연예인들이 못 나옵니다”라고 덧붙였다.

변희재 대표는 김규리의 본명 김민선을 언급하며 “청산가리로 국민 거짓선동하다 걸리니 슬쩍 이름을 바꾸는데 원래 김규리라는 탤런트가 있었어요. 남의 이름으로 자신의 전과를 백지세탁하는 교활한 자입니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한 건, 열애설이 터졌을 때 대구경북 쪽 팬이 많은 오승환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거죠”라고 썼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승환과 김규리 양측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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