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이름 공격에 평정심 잃어 '멘붕'

  • 등록 2014-05-25 오후 8:09:30

    수정 2014-05-25 오후 8:09:30

‘런닝맨’ 윤은혜 공격. ‘런닝맨’ 김종국이 윤은혜 이름 공격에 무너졌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윤은혜 이름 공격에 무너졌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전국 대학생 딱지 대회’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부산, 전북 전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충북 청주, 인천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흩어져 각지에 있는 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강원대학교에 속한 김종국은 지석진이 속한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대결이 벌였다. 이때 김종국이 딱지치기에 나서자 응원하던 학생들은 “윤은혜”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과거 ‘X맨’에서 러브라인이었던 윤은혜를 언급하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마음을 다잡고 딱지를 쳤지만 계속 공격에 실패했다.

‘런닝맨’ 윤은혜 공격. ‘런닝맨’ 김종국이 윤은혜 이름 공격에 무너졌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 같은 전북대의 윤은혜 방해공작에 김종국은 처참히 무너졌다. 이에 경기를 진행하던 유재석은 “사실 이런 말 드려서 그렇지만(윤은혜 이름 공격이) 상당히 효과 있는 공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석진이 속한 전북대는 3연승을 달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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