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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앙헬 디 마리아(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생활의 끝은 아르헨티나 리그서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전문매체 ‘스쿼카’ 등 복수 언론들은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 ‘라 나씨온(La Lacion)’의 보도를 인용해 “디 마리아는 그의 첫 소속 클럽인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려 한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는 “로사리오 센트럴은 언제나 나에게 첫 번째 클럽이다. 마스체라노와 라베치에게 누누이 로사리오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액인 5970만 파운드(약 100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그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향후 재계약과 이적 여부에 관계없이 은퇴 전 아르헨티나 리그로 돌아갈 뜻을 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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