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PD는 23일 SBS를 통해 “김병만은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좋아해서 어떤 조업 미션에도 굴하지 않고 촬영 내내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그의 갑작스런 부상 소식을 듣고 제작진 모두 말 그대로 ‘멘붕’ 상태에 빠졌지만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란 걸 알기에 금방 훌훌 털고 ‘슈퍼히어로’처럼 일어날 거라 믿는다”며 빠른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영준 PD는 “김병만은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무엇보다 그의 회복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회복 상태에 따라 스케줄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23일 “김병만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잘 회복하고 있다”며 “1∼2주 후에는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귀국 후에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