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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의하면 앤서니는 최근 미식축구선수(NFL) 출신 마이클 스트라한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뉴욕으로 돌아온 사실이 제임스의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고향 뉴욕으로 돌아온 그는 최근 소속팀과 5년간 1억2406만 달러(약 1274억1442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앤서니는 지난 2010-2011시즌 도중 덴버 너기츠에서 뉴욕으로 둥지를 옮겼다. 고향에 돌아온 자신의 모습에 영감을 받고 제임스도 고향으로 돌아갔을 것이라는 게 앤서니의 추측이다.
지난 2010년 ‘더 디시전(The Decision. 결정)’을 통해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제임스는 여론의 비난을 받으며 언젠가 고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 ‘절친’ 앤서니의 순탄한 고향 생활을 옆에서 보며 그런 생각은 더 간절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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