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송가연, 정재형 우쭈쭈 어부바! 왜?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띠과외’ 송가연이 정재형을 어부바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7회에서는 정재형과 송가연의 킥복싱 수업이 그려지는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송가연이 정재형을 업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형은 엄마 등에 업힌 아기처럼 편안한 표정으로 송가연의 등에 초밀착한 모습. 그런가 하면 송가연은 가뿐히 정재형을 업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링 위를 걷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정재형은 잠이 솔솔 오는 듯 몽롱한 표정으로 “선생님 등 근육이 안정감이 있다”며 송가연 등 예찬론을 펼쳤고, 이후 송가연에게 “선생님, 이상형은 누구에요?”라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연은 “저와 좀 반대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혹시 나? 나 좋아요?”라고 기대감에 가득 찬 어투로 되물어 체육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불꽃튀는 사제지간 빅매치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의 스파링 파트너로 스승 송가연이 나선 것. 특히 송가연이 정재형의 스파링 상대로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두 사람의 승부에 관심이 집중됐고, 정재형은 심기일전하고 스파링에 임해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이어졌다는 후문.

정재형과 송가연은 사제지간 스파링을 통해 한층 화려한 킥복싱의 세계에 입문하는 가운데 과연 송가연이 정재형을 업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정재형은 송가연의 이상형이 될 수 있을지는 오늘 밤 방송되는 띠과외’ 17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띠과외’는 정재형&송가연, 이재훈, 최화정&김범수&홍진영&동준&뱀뱀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화보 사진 더보기
☞ 2015 파리 패션위크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美대사 피습]마크 리퍼트 美대사 `면도칼 공격` 용의자, 5년 전 주한일본대사도 테러
☞ [美대사 피습] 리퍼트 대사 `면도칼 공격` 당한 행사 개최 `민화협`은 무엇?
☞ 돌싱男 37%, 나는 외도(간통)해도 배우자는 "절대 안돼"..女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