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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관계자는 20일 오후 강남서에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한 A씨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박유천 측은 추가 고소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비슷한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또 다른 여성 B씨가 16일 박유천을 고소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 주점에서 박유천이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강제로 강간했다는 내용이다. 17일에는 C씨, D씨가 박유천을 비슷한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14년 6월 11일 저녁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박유천을 처음 만나 술을 마시다가 여럿이 박유천의 주거지로 이동해 계속 술을 마시던 중에, 6월 12일 04시께 피해자를 화장실로 데려가 강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D씨는 박유천과 지난 2015년 2월21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가라오케에서 만났으며, 술을 마시다 자신이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