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백상]이희준·정은지·지대한·한예리 신인연기상

  • 등록 2013-05-09 오후 6:32:28

    수정 2013-05-09 오후 7:24:30

이희준·정은지(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희준과 정은지, 지대한과 한예리가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상진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열렸다.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로 수상했다.

이희준은 “8개월 간 함께 고생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어제(8일) 어버이날이었는데 아빠 엄마 나 상 받았어”라며 씩씩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수상소감 중 팀에서 탈퇴한 홍유경의 이름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 지대한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로 한예리는 ‘코리아’로 이 상을 받았다. 지대한은 많이 긴장한 듯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지만 객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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