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사비 알론소 영입 추진 가능”

  • 등록 2014-08-21 오전 11:04:12

    수정 2014-08-21 오후 1:33:22

△ 사비 알론소. / 사진= 사비 알론소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베테랑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2·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스타’ 등 영국 복수 언론은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기사를 인용해 “맨유가 알론소의 영입을 추진하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루이스 판 할 신임 감독(63)의 미드필더진 구상에 알론소가 포함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FC)과 케빈 스트루트만(24·AS로마)의 영입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많은 활동량을 보이고 있는 데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춰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아직 성과는 지지부진하다. 판 할 감독이 이들 대신 경험이 많은 알론소에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이유다.

알론소는 지난 200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리버풀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맨유의 영입 추진 명단에는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도 들어 있다. 스완지 시티와의 EPL 개막전에서 일격을 당한 판 할 감독의 머릿속은 당분간 스쿼드 보강으로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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