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걸그룹 글램 다희 누구? '몬스타' 속 일진 여고생

글램 다희.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 21세)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글램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 21세)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희는 글램의 멤버로 지난 2012년 싱글 ‘파티(Party(XXO))’로 데뷔했다. 글램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신예 그룹으로 다희는 보컬을 담당했다.

글램은 2013년 싱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거울 앞에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올해 2월 ‘기브 잇 투 유(Give It 2 U)’를 발표했다.

글램 다희.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 21세)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tvN 드라마 ‘몬스타’

특히 다희는 지난해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는 등 주목받는 멤버였다. 당시 그는 ‘몬스타’에서 극 중 조관우의 ‘늪’을 열창, 짝사랑의 아픔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가창력을 과시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다희는 또 다른 20대 여성 한 명과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수십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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