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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예선 7차전에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폴란드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독일은 승점 16점을 기록, 14점인 폴란드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독일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예선 각조 1, 2위 팀은 본선에 직행하며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폴란드는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전반 37분 한 점을 만회했지만 독일은 후반 37분 괴체가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도권을 잡고도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던 프랑스는 프리킥으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발뷔에나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