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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10시 34분 부터 44분까지 생중계된 장혜진 대 북한 강은주 선수의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이 전국 기준 17.4%(이하 동일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을 포함해 지난 5일부터 집계된 리우 올림픽 한국 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올림픽 중계는 12시간 시차 등으로 인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장혜진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누르며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