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어워즈 개최...고려대 축구선수 안은산 '최우수상'

  • 등록 2018-02-05 오후 8:46:25

    수정 2018-02-05 오후 8:46:2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시상식(KUSF AWARDS)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 KUSF AWARDS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들과 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 대학교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KUSF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2017년 최우수 학생선수로는 안은산(고려대, 축구), 최우수 지도자로는 박종찬 감독(홍익대, 배구), 최우수 대학교는 세한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학생선수로 선정된 안은산은 고려대학교 2년 연속 U리그 우승의 주역이다. 리그 일정에 바쁜 와중에도 1학기 평균 A학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며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할 수 있다’로 유명한 리우올림픽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 펜싱)을 비롯해 김현준(인천대, 육상), 김형진(홍익대, 배구), 황세준(용인대, 검도), 이성찬(목포대, 배구), 오희지(경성대, 수영)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대학배구리그 최초로 전승우승을 이룩한 박종찬 감독에게 돌아갔다. 박종찬 감독은 경기성적뿐만 아니라 지도학생 전원이 B학점을 상회하는 학점을 획득할 수 있게 지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 지도자로는 정재운 감독(세한대, 사격)과 도선기 감독(대전대, 펜싱)이 선정됐다.

세한대학교는 다양한 운동부를 운영하면서도 소속 학생선수들의 학업성취도를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며 최우수 대학교로 뽑혔다.

세한대학교는 13종목의 운동부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선수들의 수업과 훈련이 겹치는 일을 최대한 줄이고 특강·스터디반을 운영하며 학생선수들의 학업,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KUSF AWARDS 시상식에 앞서, 2018 KUSF 정기총회도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2017 사업실적 및 2018 사업계획 등 KUSF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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