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다음엔 차예련과 밝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 등록 2014-11-25 오후 4:06:44

    수정 2014-11-25 오후 4:06:44

배우 차예련과 유지태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유지태이 영화 ‘더 테너’에서 차예련과 호흡을 맞춘 후일담을 공개했다.

유지태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제작보고회에서 “차예련과 스타의 연인을 찍었을 때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랑을 이뤘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이어 “‘더 테너’에서는 부부로 나온다. 그런데 또 아쉽게도 슬픔에 빠진 부부 역할이다 다음에 만나면 밝고 행복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만 감독, 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더 테너’는 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 배재철이 아내와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3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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