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세금 폭탄 피하려 한국 온다고? 절대 아냐.. 유감"

  • 등록 2015-05-27 오전 11:04:19

    수정 2015-05-27 오전 11:04:19

스티브 유 (한국명 유승준). 사진=아프리카TV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스티브 유(이하 한국명 유승준)가 ‘미국 세법 때문에 한국 국적 취득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고 부인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전했다.

이날 유승준은 화상 통화를 통해 ‘미국 FATCA, 세금 때문에 미국 시민권 포기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고 답했다.

그는 “절대 그런 이유가 아니다. 그런 의도가 전혀 없고, 제 말씀을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유승준은 “솔직히 세금 문제는 이번에 알았다. 저는 법적 개정이 있었다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중국, 미국에 납세의 의무를 다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나 걸리는 것이 없다. 시기상으로 이런 얘기 나오는 것 자체가 유감스럽고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방송 말미 “제가 거짓말쟁이로 보이는 부분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씀드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유승준이 병무청에 입대를 문의한 시기(지난해 7월)와 FATCA(해외금융계좌신고법)가 발효된 시기가 묘하게 일치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세법이 개정되면서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 유승준은 앞으로 중국에서 번 돈에 대한 세금을 중국과 미국 양쪽에 다 내야 한다. 실제로 이러한 세법이 개정된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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