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총 10곳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30개 학교에서 신청했다.
사업 계획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체육시설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로 구성된 현장 실사단이 전국 40곳의 대상지에 대한 현지실사를 완료했다. 심사위원회가 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시·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 시·군·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도당 1개소를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되된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형 국민체육센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남양주시, 동두천시, 경상북도 봉화군, 영천시 등 5곳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대구광역시 1곳으로 수성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은 학교 부지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94개 학교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