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빌리버블!"… 우주소녀의 변신은 '무죄' [종합]

새 앨범 '언내추럴' 31일 발매
한층 성숙·섹시해진 매력 담아
"믿기 어려운 앨범… 명반 탄생"
  • 등록 2021-03-31 오후 5:32:23

    수정 2021-03-31 오후 5:32:23

그룹 우주소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언내추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든 걸 걸었다. 우주소녀가 이런 변신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확 달라져 돌아온 우주소녀가 이번 활동을 통해 ‘색다른 우주소녀’를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걸었다

우주소녀는 31일 진행한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은 우주소녀의 변화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만큼, 우주소녀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우주소녀 멤버들은 연신 방긋 웃으며 ‘명반’, ‘언빌리버블’을 외쳤다. 설아는 “멤버들도 마스터 버전이 나온 뒤에야 완성된 음악을 들었다”면서 “듣고 또 들을 정도로 이번 앨범은 명반”이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엑시는 “언빌리버블! 믿기 어려운 앨범”이라며 “우주소녀가 일너 변신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룹 우주소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언내추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동명의 타이틀곡 ‘언내추럴’에 대해 다원은 “썸이나 짝사랑, 연애 초창기 분들이 공감할만한 노래”라며 “이 곡을 듣고 자신있게 연애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수빈은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보면 설치 미술과도 같은 느낌이 드는데,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이 가득하다”며 “미로 같은 소녀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냈다”고 말하며 관전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청량함 대신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만큼 우주소녀도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가 커 보였다. 연정은 “이번 앨범은 우리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정말 다 쏟아부은 앨범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은서도 “팬들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이번 활동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연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우주소녀가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된 앨범인 만큼, 그때 그때 기분에 맞춰 위로 혹은 웃음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우주소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언내추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그룹 우주소녀는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언내추럴’을 비롯해 ‘라스트 댄스’, ‘원하는 모든 걸’, ‘뉴 미’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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