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헤르타 베를린에 완패

  • 등록 2021-05-07 오전 11:40:25

    수정 2021-05-07 오전 11:40:25

정우영. (사진=프라이부르크 트워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우영(22)이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졌다.

벤치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롤란드 살라이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전반 13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22분 페테르 페카리크에게 연속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0분 네마냐 라돈지치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승점 41(11승 8무 12패)점, 9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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