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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며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 1개 뿐이었지만 슬럼프를 짧게 끊으며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갖게 한 안타였다.
이후 두 타석은 삼진을 당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얻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대주자 키도코로로 교체되며 책임을 다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