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승 전가람, 볼빅에 새 둥지

  • 등록 2019-06-26 오후 3:56:49

    수정 2019-06-26 오후 3:56:49

문경안 볼빅 회장(오른쪽)과 전가람. (사진=볼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영건’ 전가람(25)이 볼빅에 새 둥지를 틀었다.

볼빅은 24일 서울 강남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전가람과 후원 계약식을 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이며, 후원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가람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골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시즌 첫 승을 신고,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전가람은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 팀볼빅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아직 팀볼빅 소속의 남자 선수가 우승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첫 우승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전가람은 볼빅의 골프공 중 S4의 핑크색 컬러볼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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