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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캐프리오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좋아한다. 굉장히 혁명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장고’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에 나서는 장고의 여정을 그린 웨스턴 영화. 디캐프리오가 이 영화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킬 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에는 디캐프리오 외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