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우리 아들 남주혁·송재림처럼 컸으면"

  • 등록 2014-11-27 오후 4:09:54

    수정 2014-11-27 오후 4:09:54

‘썰전’ 27일 방송 예고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아들도 남주혁, 송재림처럼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가이’들을 집중 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여심을 사로잡은 청년계 핫가이 남주혁, 송재림의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허지웅은 “요즘 남주혁, 송재림 같은 분들을 두고 ‘소금남’이라고 부르더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박지윤은 “하얗고 설탕보단 자극적이다”라고 설명하며 “나도 늙었나보다. 이런 친구들 보면 ‘너무 좋아’가 아니라 ‘우리 아들도 저렇게 컸으면’ 하고 생각한다”며 씁쓸해했다. 박지윤의 이야기를 들은 이윤석은 “세상의 소금이 되었으면”이라고 해석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영유아계 핫가이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중년계 핫가이로 마동석을, 실버계 핫가이로 한화 김성근 감독을 각각 꼽아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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