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측, 성추행 루머 강경대응.."한 평생 의리로 살았다"

  • 등록 2015-07-04 오후 1:29:01

    수정 2015-07-04 오후 1:29:01

김보성 찌라시 강경대응.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보성이 성추행 루머에 강력 대응한다.

김보성과 계약한 로드FC 측은 4일 “김보성은 한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이다. 이번 영화 촬영도 친구인 감독과의 의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며 진행했다. 하지만 성추행 찌라시로 인해 김보성 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무엇보다 본인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드FC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허위 사실을 최초로 유포한 사람을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할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는 영화 촬영장에서 발생한 여배우 성추행과 관련한 이야기가 등장했는데, 이 사건의 주인공으로 김보성이 지목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는 김보성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달 2일 로드FC와 계약, 종합격투기에 데뷔하게 됐다. 김보성의 로드FC 데뷔는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김보성은 파이트 머니를, 로드FC는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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