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물섬 정체는 god 손호영, 가면 벗자 환호

  • 등록 2016-07-31 오후 5:39:41

    수정 2016-07-31 오후 5:39:41

MBC ‘일밤-복면가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손호영이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손호영은 3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나혼자 산다 보물섬’으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손호영은 ‘금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와 경연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손호영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자 방청객은 환호했다.

손호영은 그룹 god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판정단과 방청객의 평가를 받았다. 그를 수식하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말이 특화된 재능이 없다는 얘기로 들려서 좋아하지 않았다는 손호영은 이날 무대에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숨김없이 과시했다.

손호영은 “평소에는 관객을 보면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만큼은 관객을 보지 않고 진지하게 노래했다. 그래서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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