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치인트'→'도깨비' 2연타 홈런 날릴까

  • 등록 2016-05-26 오후 4:44:12

    수정 2016-05-26 오후 5:31:33

김고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고은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도깨비’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도깨비’(가제)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동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일찌감치 공유가 남자주인공으로 결정됐다. 특히 KBS2 ‘태양의 후예’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란 점에서 기대가 높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을 살펴보면 김정은, 전도연, 김하늘, 하지원, 박신혜, 송혜교 등 드라마를 수차례 경험해본 스타들이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이와 달리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충무로 유망주로 활약한 김고은의 브라운관 경험은 올 초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전부다. 때문에 드라마 팬들은 신선한 선택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고은은 ‘치인트’에서 생활력 강한 대학생 홍설 역을 맡았다. 그동안 김고은은 영화 ‘은교’를 비롯해,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등 스크린에서는 다소 극단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캠퍼스 생활과 로맨스가 담긴 ‘치인트’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김고은=센 캐릭터’라는 공식도 보기 좋게 깨부쉈다.

그가 ‘치인트’에 이어 ‘도깨비’까지, 안방극장에서 2연타 홈런을 날릴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 김세아, 위자료 청구소송 피소
☞ 30대 여배우, 성매매 혐의로 소환 조사
☞ 월화수목토일 로맨틱 코미디, 제2의 ‘시그널’은?
☞ '주간아이돌' 이하이 "내게도 섹시함 있어"…YG 반응은?
☞ ‘라스’ 김지석 “절친 하석진과 존칭, 제2의 정우성·이정재 원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