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시리즈 전 출연진, tvN 시상식서 동창회

  • 등록 2016-09-28 오후 3:50:43

    수정 2016-09-28 오후 3:50:43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응답하라’ 시리즈 전 출연진이 한 곳에 모인다.

김석현 CJ E&M tvN 기획제작총괄 CP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6 tvN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출연진이 다 모여서 동창회를 연다”면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시상식이 아니라 프로그램 별 콘셉트가 따로 있다. ‘미생’과 ‘시그널’ 등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7’은 복고와 첫사랑의 결합으로 호평 받았다.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는 금토 드라마 시간대로 옮겨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은 역대 케이블 채널 최고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9.6%)을 경신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tvN은 내달 8,9일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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