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 민서공이, '청춘기록' 홍보…반응은 극과극

  • 등록 2020-09-08 오후 6:27:19

    수정 2020-09-08 오후 6:27:19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민서공이’가 박보검의 새 드라마를 응원해 화제다.

민서공이 인스타그램
민서공이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춘기록 박보검 응원해 민서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민서공이는 ‘청춘기록’ 드라마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박보검씨 팬이다. 비록 박보검씨가 군대를 갔어도 드라마는 재미있을 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민서공이 유튜브
누리꾼들은 “왜 박보검인 것처럼 홍보하냐”, “이제 진짜 자기가 박보검이라고 생각하는 듯”, “이제 삭발하고 군대가는 거까지 따라하겠네”, “악플이 힘들다고 했으면서 자꾸 왜 박보검 언급해 욕 먹는지 모르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귀엽다’, ‘박보검 닮은꼴이니까 언급할 수 있지’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고등학교 3학년인 민서공이는 지난 5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꼴로 출연했다. 그는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 사람들이 SNS에서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다’라며 서장훈,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이후 ‘박보검과 안 닮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악플이 쏟아졌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민서공이는 유튜브 채널까지 오픈해 브이로그 등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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