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동욱 "희귀병 CRPS 투병..아픔 참다가 이 부러진 적도"

  • 등록 2017-05-25 오전 8:30:02

    수정 2017-05-25 오전 8:30:02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신동욱이 희귀병 투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대철, 신동욱, 개그맨 허경환,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욱은 자신이 앓고 있는 CRPS에 대해 “한 부위에 통증이 온다. 원인도 모르고 어떻게 발병된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하도 아파서 이를 악물다 보니까 치아가 돌아가다가 툭 하고 부러지더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신동욱은 "현재는 손만 남았다. 원래는 전체가 다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추위에 대한 통증은 아직도 남았다. 칼로 베이는 고통이다. 지금은 에어컨 틀어도 괜찮을 정도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욱은 2010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은 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희귀병인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 질환이다. CRPS 환자는 차가움과 뜨거움을 느끼는 감각이 극도로 민감해지거나 극도로 저하되는 감각변화, 땀분비가 증가·감소하는 발한 이상, 피부색의 변화, 부종, 신체 체온 비대칭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주로 화끈거리는 통증,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전기 오는 듯한 통증, 예리한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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