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대표팀, 이번엔 세계선수권 출격

  • 등록 2018-03-14 오후 4:42:03

    수정 2018-03-14 오후 4:42:03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 대표팀이 14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른쪽부터 김민정 감독, 김경애, 김은정, 김영미, 김초희, 김선영 선수.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흥행을 이끈 여자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정복을 위해 다시 뭉쳤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신드롬’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획득한 의성군청 소속 ‘팀킴’은 오는 17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멤버(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그대로 다시 출격한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폐막 후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 및 광고 출연 섭외가 계속되고 있으며, 스킵 김은정은 패럴림픽에서 성화 점화자로 나섰다.

스킵 김은정은 출국을 앞두고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정 감독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힘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선 올림픽 결승에서 만나 패했던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도 출전해 재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평창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출전한 러시아(스킵 빅토리아 모이시바)도 다시 등장한다. 캐나다는 평창에 출전했다가 4강에서 탈락한 ‘레이철호먼팀’을 대신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제니퍼 존스 팀이 나온다. 일본 역시 후지사와 사츠키 팀이 아닌 코아나 토리 팀이 출전한다. ‘팀킴’은 오는 17일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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