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캔자스시티전 1안타 1볼넷...7경기 연속 멀티출루

  • 등록 2018-05-28 오전 8:51:39

    수정 2018-05-28 오전 8:51:39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22일 뉴욕 양키스전 1안타 1볼넷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단순히 연속 출루로만 놓고 보면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1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6푼(204타수 5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선발 제이슨 해멀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0-5로 뒤진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터트렸다. 해멀의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쪽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이번 시즌 10번째 2루타.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1사 후 노마 마자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릭슨 프로파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3-5로 져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22승 33패에 그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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