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칸 영화제에서 선 공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7광구`의 해외용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영화의 공동 제작 및 배급을 담당한 CJ E&M 픽쳐스가 20일 공개한 포스터는 총 3종.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하지원 분)과 이클립스 호를 이끄는 캡틴 정만(안성기 분), 유질 분석관 동수(오지호)의 모습이 각각 담겼다.
`7광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액션 본능을 마음껏 발산할 배우 하지원은 액션 여전사 해준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짧게 자른 머리와 시추 대원답게 잘 다듬어진 근육, 결전을 앞둔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눈빛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공개된 세 명의 해외용 캐릭터 포스터는 앞으로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질 치열한 사투를 예상케 하며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개봉 전 무려 46개국에 선판매 돼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국내에서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는 처음으로 3D 제작돼 업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7광구`는 `트랜스포머3`(6월29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7월14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 대작 `퀵` `고지전`(7월21일)이 모두 베일을 벗은 이후인 8월4일 개봉해 올 여름 블록버스터 전쟁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