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 사진전 '메인 장식'

  • 등록 2014-04-15 오후 6:09:03

    수정 2014-04-15 오후 6:54:36

△ 김연아의 사진이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 도로 초입에 전시돼 있다. / 사진= 익명의 관람객(oneehh@naver.com)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지만, 그의 위상은 여전히 높았다.

김연아의 사진이 유럽 스위스 로잔에 있는 올림픽 박물관 앞에 최근 진열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관람객들에 따르면 김연아의 사진은 올림픽 박물관으로 가는 도로 초입에 전시돼 있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사진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배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연아는 복도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의상으로 보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기 전 김연아의 모습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연아는 다소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어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올림픽 박물관 갤러리와 식당 테라스, 인근 도로 곳곳에는 유명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올림픽 사진들이 게시돼 있다.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버넷과 존 휴잇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찍은 사진들 가운데 엄선해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 전시회는 올림픽에 참가한 스포츠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열정, 아름다움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스쇼를 연다. 오프닝 공연은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삽입곡 ‘렛잇고(Let It Go)’로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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