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이신성 합류, 지성 조력자…"반전의 키有"

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신성이 ‘피고인’에 합류한다.

이신성은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방송하는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피고인’(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에서 박정우를 돕는 검찰 수사관 고동윤 역으로 출연한다. 고동윤은 박정우(지성 분)가 위기에 빠졌을 때 그를 물심양면 도울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중요한 반전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이신성은 지난해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tvN ‘피리 부는 사나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신성은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피고인’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작들과 같이 이번에도 불합리한 상황에 부닥친 누군가의 편에 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역할이라서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한다.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 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이다. 오는 1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