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바닷가 앞 소주잔…3년만에 SNS 재개

  • 등록 2023-04-16 오후 1:59:01

    수정 2023-04-16 오후 1:59:01

가수 이효리(사진=이효리 SNS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개설 후 처음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9월 돌연 SNS 계정을 삭제한 후 3년 만이다.

이효리는 지난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언급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바닷가 옆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무릎에 팔꿈치를 걸치고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는가 하면,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있는 모습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이효리는 3년 만에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 새 개정을 개설했다. 2020년 계정 삭제 당시 “습관적으로 하루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꾸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왔다”면서 SNS 활동에 대한 고충을 밝힌 바 있었다.

한편 이효리는 다음 달 첫 방송예정인 tvN 예능물 ‘댄스가스 유랑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국내 최고 아티스트인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나 함께 공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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