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진야, 오른쪽 날개 깜짝 출격...김학범호 변칙 전술

  • 등록 2020-01-26 오후 8:55:29

    수정 2020-01-26 오후 8:55:29

한국 U-23 축구대표팀 김진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왼쪽 풀백 김진야(서울)를 오른쪽 날개로 기용하는 변칙 전술을 결승전에 꺼내들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 오세훈(상주)을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김진야를 배치하는 4-2-3-1 전술을 가동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진야다. 김진야는 그동안 왼쪽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다. 주로 수비적인 역할에 충실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깜짝 출전한다.

전반전은 수비력이 좋은 김진야를 앞세워 상대 진영 압박에 주력한 뒤 후반전에 이동준(부산), 이동경(울산), 조규성(안양) 등 공격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투입해 반격을 노릴 전망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김진규(부산)가 맡고 김동현(성남)과 원두재(울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좌우 풀백은 강윤성(제주)과 이유현(전남)이 책임지고 중앙 수비는 정태욱(대구)과 이상민(울산)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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