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집 공개 "현재 입는 한복만 100여 벌" 고풍스런 느낌 '물씬'

  • 등록 2014-01-06 오후 7:57:24

    수정 2014-01-06 오후 7:57:24

△ ‘국악소녀’로 알려진 송소희가 방송에서 집을 소개했다. /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국악인 느낌이 나는 집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근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국악계 아이돌’ 송소희가 가족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방송에서 송소희는 집을 찾은 제작진을 환대하며 방 곳곳을 소개했다.

송소희의 집 거실은 한쪽에 병풍이 쳐져 있어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인상을 줬다. 그가 동생과 함께 쓰고 있는 방에는 여러 권의 서적들이 비치돼 있었으며 여느 소녀의 방과 다를 바 없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옷 방에는 100여 벌의 한복이 가지런히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복을 평상복처럼 입었다. 오히려 이런 사복이 더 어색하다”면서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들은 상자에 따로 보관해 뒀다”고 밝혔다.

한편 송소희는 지난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CF 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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