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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51)의 차기 행선지를 예상하는 영국 언론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뉴캐슬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와 인터 밀란(세리에A)이 거론된 바 있는 가운데 이번엔 스페인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 영국판은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의 보도를 빌어 모예스 전 감독의 레알 소시에다드行을 점쳤다. 요킨 아페리바이 레알 소시에다드 회장이 야고바 아라스테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후임 발탁과 관련한 결정이 당장 이번 주에 이뤄지지는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아라스테 감독이 오는 말라가 전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 감독 교체는 결국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모예스 전 감독 외에도 토마스 투헬 전 마인츠 05 감독 등 3~4명이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 물망에 올라 있다. 현지 언론들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이 중 모예스 전 감독이 가장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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