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 지원 위한 일본 후원회 28일 발족

  • 등록 2016-09-27 오후 7:55:46

    수정 2016-09-27 오후 7:55:46

(사진=이만수 전 SK 감독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고 있는 이만수 전 SK 감독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 후원회가 28일 오후 7시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족한다.

전 일본프로야구 선수 이토가즈 케이사쿠를 중심으로 결성된 일본 후원회는 앞으로 이 전 감독이 설립한 헐크파운데이션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 전 감독은 “미국을 통해 일본, 한국으로 들어온 야구가 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제는 아직 야구가 보급되지 않은 동남아 국가에 야구를 심기 위해 한국 야구인과 일본 야구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일이 양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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