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송지효 "배우자의 바람, 용서할 수 있나" 안건 상정

  • 등록 2016-10-24 오후 5:39:52

    수정 2016-10-24 오후 5:39:52

비정상회담. 송지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지효가 ‘비정상회단’에 출연해, 글로벌 공감 토크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송지효는 “최근 드라마에서 ‘바람난 아내’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바람 난 배우자’를 둔 가상 상황에 몰입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에 대해 어떤 처분(?)을 내려야 할 지에 대해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멤버들이 사랑에 열 올리는 가운데 송지효 역시 즉석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진정한 사랑’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프랑스 유력 정치인의 스캔들부터, 카사노바라 불린 멕시코 전 대통령의 화려한 전적까지, 각 나라 유명인들이 벌인 ‘사랑과 전쟁’ 급 스캔들을 공개하며 ‘불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소개했다. 또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사회 인식과 트랜드를 공유하며 진정한 사랑과 이별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가 출연한 JTBC ‘비정상회담’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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