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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꾸며졌다.
양지은은 세번재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양지은은 “꿈을 다시 갖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도 했다. 아이도 생겼고 육아를 하느라 지쳐있기도 했다. ‘미스트롯1’ 할 때가 둘째 몸조리할 때였다. 그때 마미부가 있었다. ‘마미부도 나올 수 있네?’ 저를 설레게 만들었다”고 ‘미스트롯2’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후 양지은은 풍부한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이 무대에 TOP7 멤버들은 함께 눈물을 보였다.
심사위원 김용임은 “서있는 것 보면 어설픈데 노래하면 힘이 있다. 천연 암반수 사이다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깨끗, 담백하게 노래를 불러줬다”고 칭찬했다.
김준수 역시 “고음을 할 때 표정 변화가 이렇게 없는데 힘 들이지 않고 강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놀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양지은은 1라운드에서 1위에 오르며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스트롯2’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시즌1, ‘미스터트롯’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