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우수상 수상 “절대 하차선언 없다”

  • 등록 2012-12-30 오후 11:30:30

    수정 2012-12-30 오후 11:30:30

지석진(왼쪽)과 개리(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하차선언을 하지 않겠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개리는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지석진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후 “절대 하차선언을 하지 않겠다”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지난 9월 콘서트 ‘슈퍼7’이 취소되면서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하차 의사를 번복하면서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했다.

개리는 “10년 동안 음악만 한 촌놈이었다. 처음에는 1주일마다 연예인 보는 재미로 촬영했었는데 이제 어엿한 연예인이 됐다”며 “개리를 연예인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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