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1~4회 총정리..초반 부진 털고 본격전개 예고 '기대'

  • 등록 2015-01-30 오후 4:32:54

    수정 2015-01-30 오후 4:32:54

내반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본격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내반반’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한 ‘운탁 치킨’의 오너 천운탁(배수빈)과 ‘진심 원조 통닭’의 세 자매 이순진(장신영)-이순수(이태임)-이순정(남보라)간 첨예한 갈등과 복수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 단 4회 만에 세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둥이었던 아버지 이진삼(이덕화)이 죽음을 맞이하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 분부터는 ‘악인 본색’을 드러내는 천운탁과 격한 대립을 보이게 될 세 자매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내반반’에 풍덩 빠져들게 만들 ‘한 큐 포인트’ 다섯가지를 정리해본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에게 대항해 세 자매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버팀목이 되어준 이덕화가 죽음을 맞이한 이후 5회 방송분부터 이들 네 사람의 복잡다단한 비극적인 운명이 더욱 가속화 될 예정”이라며 “더욱 더 팽팽한 긴장감과 쫄깃한 스토리를 폭발시키게 될 ‘내반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순정, 양계장 화재 현장에 있었던 천운탁을 기억해낼까?

양계장 화염 속에 갇혔던 이순정은 아버지 이진삼의 희생으로 불 속에서 살아나왔다. 그러나 이진삼은 화마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 죽음을 맞이했던 것. 이때 불타는 양계장 밖에서 이진삼과 눈이 마주쳤던 천운탁이 망치를 들고 나서는 부하를 만류하지 않았다면, 이진삼 또한 목숨을 구할 수 있던 상황. 이진삼은 천운탁의 외면으로 끝내 목숨을 잃게 됐던 셈이다. 이와 관련 충격으로 잠시 기억을 잃었던 이순정이 화재 속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사람이 천운탁이란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감행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천운탁, 자신이 죽게 만든 이진삼의 딸 이순진과 결혼하게 될까?

천운탁은 3년 동안 이순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이진삼 때문에 관심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이진삼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후 아무 거리낌 없이 이순진에게 접근했던 것. 이순진과 가족들 앞에서 거짓말로 양계장 사고를 설명하며 사죄하는 등 ‘양의 탈을 쓴’ 가증스런 면모로 이순진의 환심을 사더니 심지어 청혼하기에 이르렀다. 아버지 이진삼이 천운탁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순진이 천운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에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운탁, 장애물 이순정과 한영표(정규수), 신이사(김하균)를 어떻게 처리할까?

천운탁은 ‘운탁 치킨’ 내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임원들을 골프채로 내리치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극악무도’한 경영을 일삼았던 터. 특히 자신을 고소, 고발했던 한영표와 회사 극비 기밀이었던 흑두구 사용을 알게 된 이순정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더욱이 이진삼 죽음 이후 천운탁은 도망쳤던 한영표를 또다시 잡아가두고, 신이사는 흠씬 폭행한 후 한직으로 보내버린 상황. 천운탁이 ‘운탁치킨’의 기밀을 알고 있는, 여전히 시한폭탄 같은 이순정에게 어떤 잔혹한 모사를 꾸밀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순수, 언니 이순진에게 발각된 룸살롱 아르바이트를 계속할까?

이순수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피아노 전공을 이어가느라 룸살롱 아르바이트에 나갔다가, 사실을 알게 된 이진삼에게 따귀까지 맞고 혼쭐이 났던 상태. 하지만 오히려 이순수는 가난한 아버지에게 대들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의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운탁 치킨과 계약서를 썼던 것에서 비롯된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던 터. 게다가 이진삼의 죽음 이후 이순수의 룸살롱 아르바이트를 알게 된 언니 이순진이 가게까지 찾아와 소동을 부리기도 했다. 모든 사람의 반대 속에서 이순수가 룸살롱 아르바이트를 계속 이어가게 될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관모(정은우), 이순정을 도와주고 있는 이유는?

구관모는 사건사고 많은 천운탁 집안을 7년 동안 묵묵히 보살피며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런 구관모가 천운탁 집에 몰래 침입했던 이순정의 도피를 도왔던 것. 도망치다 개에 물린 이순정을 양계장까지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먹을 음식을 사다주며 보살폈다. 또한 이진삼의 죽음 이후 입에도 대지 않던 술까지 마셨던 상황.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구관모가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어떤 연유로 이순정에게 도움을 준 건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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