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수술 많이 한거냐"는 질문에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 등록 2015-10-02 오전 7:50:19

    수정 2015-10-02 오전 7:50:19

노현희(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노현희가 ‘성형수술’ 사실을 언급했다.

노현희는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가수 홍진영과 조정민, 개그맨 윤택, 방송인 조영구와 함께 출연해 ‘경로당 아이돌’ 편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성형을 많이 한거냐?”라는 질문에 “지금은 가로수길 가면 붕대를 감고 다니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하던 시절에 (성형수술을) 했다”며 나름 성형 1세대라고 밝혔다.

이어 노현희는 “나랏돈을 써서 성형수술을 한 것도 아니고, 사회에 물의를 빚거나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를 너무 죄인 취급하면서 살다보니 좌절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며, “그래서 내가 좌절한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 MC 박미선은 “몇 년 만에 노현희를 만났는데 못 알아봤다. 그런데 노현희가 ‘언니 저에요”라고 인사하며 ‘이름도, 음성도 그대로죠?’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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