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남편 김규식 "할 일은 제대로 해야"..SNS 공개 전환

  • 등록 2016-05-27 오전 10:47:54

    수정 2016-05-27 오전 10:47:54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세아가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에서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김세아는 A 회계법인 B 부회장과 약 1년 여 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 가정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B 부회장의 아내로부터 피소 당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에 김세아 측은 “금시초문이다. A 회계법인과 그런 관계가 없다”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면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의 보도 후 김세아·김규식 부부는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전체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김규식은 이내 다시 공개로 설정했다.

김규식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 24번가 골목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필동 골목축제 예술통(藝術通)’에 참가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그는 한 지인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자 “멋지긴… 할 일은 제대로 해야지”라고 남기기도 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세아는 2009년 김규식과 결혼해 1남 1녀를 슬하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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