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2차 공판.. 증인 출석 불발 '미국 일정 소화'

  • 등록 2014-11-06 오후 1:43:40

    수정 2014-11-06 오후 1:44:08

배우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국 일정으로 2차 공판 참석하지 못한다.

6일 이병헌의 소속사에 따르면 스튜디오 미팅 등 미국 일정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져 이번 공판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아내 이민정도 미국으로 건너가 LA 인근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이병헌은 현재 걸그룹 멤버 다희, 모델 이지연과 50억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2차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병헌 협박 사건에 대한 2차 공판은 11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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