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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에서는 ‘라스트 헬스보이’ 이창호의 14주 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전파를 탔다. 어깨 공개에 이어 입고 있던 러닝셔츠를 찢으며 굴곡진 가슴 근육을 드러냈던 이창호에게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개콘’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를 통해 프로젝트 시작 당시 가냘픈 몸과 볼에 살이 없던 이창호의 모습과 14주차에 접어든 이창호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탄탄한 가슴 근육라인과 직각 어깨 그리고 구릿빛 피부에서 ‘홀쭉이’ 시절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남성미가 느껴진다.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김수영은 전주 대비 3.3kg 감량에 성공하며 103kg에 도달했다. 14주 만에 무려 65kg 이상을 감량한 것. 목표 체중인 두 자릿수 체중까지 4kg만 감량하게 되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김수영과 이창호가 ‘개콘-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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