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바비인형' 소나무, 포텐 폭발 신호탄 쐈다!

  • 등록 2016-06-29 오후 1:26:51

    수정 2016-06-29 오후 1:26:51

소나무(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년 만에 컴백한 걸그룹 소나무가 ‘포텐’ 폭발의 신호탄을 쐈다.

소나무는 29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발매 쇼케이스에서 본격적인 도약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의 시작과 함께 선보인 ‘넘나 좋은 것’ 뮤직비디오와 무대부터 흥이 넘쳤다. 데뷔곡 ‘데자뷰’에서 힙합 사운드를 앞세워 걸크러쉬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소나무는 이번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바비인형 콘셉트다. 멤버들은 “소나무에게 이런 숨겨진 모습, 여성스러운 면이 있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의 평소 성격이 묻어나는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데뷔 때부터 힙합 콘셉트를 했는데 귀여운 것을 해보고 싶었다. 입고 싶었던 옷”이라고 덧붙였다.

1년이라는 긴 공백. 엇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걸그룹들과 다른 행보였다. 소나무는 “우리나 소속사나 조급해하기보다는 오래 가는 그룹이 목표”라며 “공백기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그룹의 활동을 보면서 배운 것들도 있다”고 말했다.

멤버 한명 한명이 무대에서 보여준 표현력은 소나무의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가늠케 했다. 컴백 타이틀곡 ‘넘나 좋은 것’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톡톡 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이를 비롯해 한 소녀가 친구로 시작한 남자에게 점점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앨범에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넘마 좋은 것’에는 디애나와 막내 뉴썬이 작사에, 수록곡 ‘B.F’에는 뉴썬이 작곡, 작사에 각각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도 담아냈다.

소나무는 29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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