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일 이 위원장이 기술발전위원장직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18 러시아월드컵이 열리기 전 이미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기술발전위원장을 맡아 기존의 각급 대표팀 지원과 중장기 정책수립 업무를 맡았다. 하지만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이 위원장은 선수 은퇴 후 수원 삼성에서 수석 코치를 맡은 뒤 2015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선전 루비와 텐진 테다 사령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