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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은 24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촌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7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허윤경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지현(23·하이마트·6언더파 13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백규정(19·CJ오쇼핑)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백규정은 권지람(20·롯데마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민(22·비씨카드)은 3언더파 141타로 김세영(21·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장하나(22·비씨카드)는 기권했다.